롯데온, ‘찍으면 쌍커피 터진다’ 행사
QR 코드 커피 증정 이벤트
2025년 02월 26일(수) 13:56 |
![]() 롯데온 제공 |
이번 행사는 롯데온과 롯데GRS, 롯데시네마의 협업으로 소비자의 오프라인 경험을 온라인으로 연계한다. 엔제리너스, 롯데시네마 매장에 공개된 QR코드를 찍어 롯데온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방식이다.
엔제리너스 매장 포스터와 롯데시네마 팝콘통에 기재된 ‘찍으면 쌍커피 터진다’ QR코드를 스마트폰 카메라로 촬영하면 롯데온에서 진행하는 커피 증정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행사 대상자는 엘포인트(L.POINT) 통합 회원으로 기간당 1회 참여 가능하다. 당첨된 커피 쿠폰은 엔제리너스에서 제조 음료 주문시 사용할 수 있으며 아메리카노 레귤러 사이즈 한 잔을 추가로 제공한다.
롯데온은 오는 3월부터 ‘롯데 가기 전 롯데온’이라는 슬로건으로 롯데온에서만 볼 수 있는 소비자 친화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온은 이전에도 ‘월간롯데’ 프로모션으로 그룹의 온오프라인 고객을 잇는 역할을 해왔다. 지난해 2월에는 준비된 롯데시네마 영화티켓이 판매 2분 만에 완판되기도 했다.
지난해부터 진행한 월간롯데는 롯데시네마, 세븐일레븐, 롯데웰푸드 등이 참여하며 다양한 계열사의 인기 상품을 최대 반값으로 할인 판매하는 내용을 담았다. 롯데호텔, 롯데칠성음료 등은 목표했던 판매수량을 30% 이상 넘기는 성과를 얻기도 했다. 총 14곳의 계열사가 행사에 동참하는 등 롯데온은 계열사를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게이트웨이 역할에 총력을 기울였다.
올해에는 3월 초 롯데자이언츠 공식몰 오픈을 시작으로 새로운 연결점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특히 롯데시네마, 롯데면세점 등 다양한 롯데 계열사의 혜택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온라인 매장 ‘엘타운(L.타운)’을 3월 중 오픈할 계획이다.
김은수 롯데온 시너지마케팅실 실장은 “이번 이벤트는 롯데 계열사 간 협력을 강화하는 첫 번째 프로젝트로, 앞으로도 다양한 롯데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욱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롯데온이 롯데 계열사의 혜택을 한데 모으는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나다운 기자 dawoon.na@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