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협, '1농협 1대표사업' 집중 육성
농업인 실익지원 역량 집중
2025년 02월 24일(월) 17:13
농협전남본부가 24일 전남 21개 시군회원지원단장을 대상으로 ‘1농협 1대표사업’ 육성을 다짐했다. 농협전남본부 제공
농협전남본부는 24일 전남본부 소회의실에서 전남 21개 시군 회원지원단장을 대상으로 ‘1농협 1대표사업’ 육성과 쌀 소비촉진 총력 추진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1농협 1대표사업은 전남 144개 농축협이 각자의 농협을 전국적으로 알릴 수 있는 사업을 발굴·육성해 농축협의 경제사업 활성화 및 신성장 동력 확보, 농업인의 소득 증대를 위해 전국 최초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전남농협에서는 별도의 TF단 운영을 통해 농축협이 대표사업을 발굴하면 심사를 진행하고 컨설팅, 자금지원, 상품화 등을 지원하고 있다.

전남농협은 쌀 소비확대를 위해 홍보활동과 업무협약 체결, 지역 연고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쌀 공급을 추진한다.

지난해 범농협 차원에서 실시한 아침밥 먹기 운동을 올해도 지속 실시해 범국민 운동으로 발전시키겠다는 계획도 마련했다.

이광일 농협전남본부장은 “전남의 농축협이 전국적인 명성을 갖는 대표사업을 발굴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지속적인 농축협 지원방안을 마련해 농업소득 3000만원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진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