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그리후기성도교회, 건국지역아동센터에 ‘사랑의 집수리 후원금’ 전달
전기 및 난방 공사 등 지원
2025년 02월 24일(월) 16:42 |
![]()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 광주 스테이크 회원들이 지난 13일 광주시 북구 건국지역아동센터에 ‘사랑의 집수리 후원금’ 을 전달했다. 예수그리후기성도교회 제공 |
이 교회는 지역 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밝은 미래를 위한 소중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후원 협약을 맺었다.
이 교회는 앞서 건국지역아동센터를 인도주의적 기금사업 지원기관으로 선정, 지난해 12월 말부터 올해 1월 초까지 전기·난방 공사 등 환경 개선 사업을 진행했다.
이 사업에는 교회 회원들이 참여해 냉·온풍기 설치와 바닥 난방 공사, 전기 공사 등을 도왔다.
봉사에 참여한 한 회원은 “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에게 집처럼 따뜻하고 편안한 공간을 제공할 수 있어 기뻤다”며 “다른 이에게 축복을 나누는 기쁨을 느꼈다”고 말했다.
김영현 건국지역아동센터장은 “이번 환경 개선 사업 후원으로 아이들이 센터를 이용하는 데 더 쾌적하고 안락한 환경이 조성되어 마음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건국지역아동센터는 맞벌이 가정, 한부모 가정, 다문화 가정 등 19명의 아동이 이용하고 있다. 센터는 주 5일 운영되며 다양한 교육, 문화, 정서 프로그램과 균형 잡힌 급식을 제공해 아이들의 신체적·정서적 성장을 돕고 있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