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전남대병원 전남금연지원센터·전남제일요양병원 협약
2025년 02월 24일(월) 10:09 |
![]() 최유리 전남금연지원센터장(앞줄 오른쪽에서 네 번째)과 지승규 전남제일요양병원장(왼쪽에서 다섯 번째) 등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화순전남대병원 제공 |
전남제일요양병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전남금연지원센터장인 최유리 화순전남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와 지승규 전남제일요양병원 대표원장 등 양 기관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전남금연지원센터는 화순전남대병원과 전남대병원, 순천의료원, 전남제일요양병원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전문적인 금연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의 건강증진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전남금연지원센터는 입원환자들의 금연 시도율과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6개월간 1:1 맞춤형 금연 상담 및 교육, 니코틴 보조제 제공 및 금연 클리닉 연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전남금연지원센터는 2015년부터 지역금연 민간위탁사업으로 지정돼 전라남도 지역민 대상 금연 사업을 운영 중인 화순전남대병원 전남금연지원센터는, 2024년 입원환자 금연지원서비스 특화 운영 센터로 추가 지정됐다.
최유리 센터장은 “올 한해 전남권 공공의료기관과의 연계 금연서비스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전남도민의 금연 실천율, 금연이 필요한 급·만성질환자의 금연시도율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제일요양병원은 호스피스완화의료 시범사업 운영병원으로, 지역사회와 협력적 공공보건의료 활동을 구축해 지역 보건의료 발전에 힘쓰고 있다.
노병하 기자 byeongha.n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