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 열애설' 박봄, "이민호가 시켜" 횡설수설 해명
2025년 02월 22일(토) 15:33 |
![]() 박봄. 박봄 인스타그램 캡처 |
지난 21일 박봄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자꾸 누가 지우네요. 저는 혼자이고 아무 사이도 아닙니다. 셀프가 아니었습니다. 이민호가 시켜서 쓴 겁니다. 제 할 일을 열심히 하겠습니다”는 글을 올렸다.
앞서 박봄은 지난해 9월부터 소셜미디어를 통해 배우 이민호를 “내 남편”이라고 칭하는 등 셀프 열애설 논란을 만들어 왔다.
당시 박봄 측은 “박봄이 SBS 드라마 ‘상속자들’을 보고 이민호에게 빠져 게시물을 올렸다. 팬심 외에 별다른 의미는 없다”고 해명했지만, 박봄은 지난 12일 인스타그램에 또 이민호와 자신의 사진을 올리며 “내 남편♥”이라고 적었다. 이후 논란이 커지자 박봄은 게시물을 삭제하며 여론을 의식한 듯 보였으나, 불과 사흘 만인 지난 15일 또다시 이민호를 “내 남편”이라고 칭해 구설에 올랐다.
박봄은 지난 20일 인스타그램 부계정에 “저는 사실 혼자다. 이민호가 올려달라고 해서 올렸다. 혼자인 것을 밝힌다”고 적어 더욱 혼란을 빚었다.
같은 날 이민호 소속사 MYM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민호가) 박봄씨와는 개인적 친분이 없기에 사실무근”이라고 선을 그었다.
박봄은 지난 21일 2NE1 멤버들과 마카오로 출국했다. 2NE1은 22일, 23일 양일간 마카오 베네시안 아레나에서 ‘2025 2NE1 콘서트 웰컴 백(WELCOME BACK)’을 진행한다.
곽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