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해보면 새마을부녀회, 13년째 붕어빵 나눔
2025년 02월 20일(목) 15:12
함평군 해보면 새마을부녀회원들이 붕어빵을 만들고 있다. 해보면 부녀회는 13년째 붕어빵을 직접 만들어 관내 복지시설과 경로당에 나눠주고 있다. 함평군 제공
함평군 해보면 새마을부녀회가 13년째 붕어빵 나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20일 해보면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8일 복지시설과 경로당에 붕어빵을 나누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30여명의 해보면 새마을부녀회 회원이 참여해 밀가루 반죽과 팥앙금을 직접 준비하고 붕어빵을 정성껏 구워 관내 복지시설과 경로당에 배부했다.

김납순 새마을부녀회장은 “정성껏 구운 붕어빵이 작지만 큰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 사회가 따뜻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선희 해보면장은 “뜻깊은 나눔을 위해 봉사에 나서준 회원분들의 봉사 정신에 감사드린다”며 “해보면도 더 많은 이웃들에게 나눔 문화를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함평=신재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