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시민단체 “시, 국제선 임시운항 건의 환영”
2025년 02월 19일(수) 11:15 |
![]() 복합쇼핑몰 유치 광주시민회의가 지난 17일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공항을 서남권 거점 국제공항으로, 무안국제공항은 물류 특화 공항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촉구하고 있다. 복합쇼핑몰 유치 광주시민회의 제공 |
복합쇼핑몰 유치 광주시민회의는 19일 논평을 내고 “강 시장의 임시운항 유치 건의는 의미 있는 조치”라며 “광주공항 국제선 재취항은 시민들의 항공편익 증진과 지역 관광·경제 활성화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들은 “국제선 재개가 단순한 임시 조치에 그치지 않고 광주공항이 서남권 관문 국제공항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광주공항과 무안공항의 역할을 명확히 분리하는 이원화 정책으로 전환, 지역 간 갈등을 종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광주공항 국제선 재취항 즉각 추진 △소모적 통합 논의 중단 후 이원화 정책으로 전환 △정부 광주공항 및 서남권 항공정책 로드맵 발표 등을 요구했다.
한편 시민회의는 지난 17일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공항을 서남권 관문 국제공항으로, 무안국제공항을 물류 특화 공항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촉구한 바 있다.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