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시당 “극우세력, 민주화성지 더럽히지 말라”
2025년 02월 13일(목) 15:24
조국혁신당.
조국혁신당 광주시당이 오는 15일 예정된 극우 세력의 광주 금남로 집회를 강하게 비판했다.

서왕진 광주시당위원장은 13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석열의 헌정파괴 행위를 정당화하는 망동을 광주시민은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며 “5·18민주광장을 반헌법적, 반민주적 언어로 더럽히는 일은 단호히 차단돼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광주 시민과 함께 민주공화국의 헌정질서를 지켜내겠다”며 “내란을 확실히 종식하고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의 헌정질서를 확고히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서 위원장은 정부의 2년 연속 대규모 세수 결손에 대해 ‘정부의 무능으로 발생한 인재’라며 최상목 기획재정부 장관 권한대행에게 추경 편성 협조를 촉구했다.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