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선샤인 파크골프장’ 임시 운영
18홀 규모…정식 개장은 4월
2025년 02월 13일(목) 12:41 |
![]() 광양시가 오는 4월 정식 개장을 앞두고 ‘선샤인 파크골프장’을 임시 운영한다. 광양시 제공 |
시는 지난해 6월부터 12월까지 총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해 도이동 846 일원에 18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조성했다.
해당 사업은 (가칭)동부권 파크골프장으로 추진됐지만, 지난달 광양시의 대표 브랜드인 ‘선샤인’을 반영해 ‘선샤인 파크골프장’으로 명칭을 확정했다.
‘선샤인 파크골프장’은 정식 개장에 앞서 광양시민들이 먼저 이용할 수 있도록 임시 운영 중이다.
광양시는 임시 운영 기간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보완 사항을 점검·정비하고, 향후 정식 개장 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광양시는 동천파크골프장, 섬진강둔치파크골프장 등 2개의 파크골프장을 운영 중이며, 이번 신규 파크골프장 개장으로 지역 내 파크골프 인프라가 더욱 확충될 전망이다.
선샤인 파크골프장 임시 운영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청 체육시설팀(061-797-2189)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순옥 광양시 체육과장은 “파크골프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으로, 선샤인 파크골프장이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임시 운영 기간 동안 이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 정식 개장에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광양=안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