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권역별 간담회
전남 서부·중부·동부 등 총 3곳
기업소통 통한 산업 활성화 박차
2025년 02월 13일(목) 10:43
지난 12일 목포에서 열린 ‘전남 콘텐츠산업 활성화를 위한 콘텐츠 기업 소통 간담회’에서 참가자들이 소통하고 있다.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제공
전남도와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지난 12일 목포에 위치한 목포벤처문화산업지원센터에서 전남 콘텐츠산업 활성화를 위한 콘텐츠 기업 소통 간담회를 열고 기업의 애로사항 청취 및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는 강효석 전남도 문화융성국장, 차명신 목포시 미래전략산업국장, 이인용 진흥원장, 목포시 소재 기업대표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참석한 11개 기업의 대표들은 애로사항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았으며, 전남도 문화콘텐츠 산업 육성 방향에 대한 심도 깊은 토의도 진행됐다.

강효석 문화융성국장은 “이 자리에 있는 모든 기업들이 전남 콘텐츠산업을 이끄는 주역”이라며 “간담회에서 나눈 의견들은 소중하게 모아 진흥원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꼼꼼하게 검토하여 전남 콘텐츠 산업을 한 단계 발전시켜 나가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 곳곳에서 활동하는 콘텐츠 기업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현장의 이야기를 듣기 위해 마련된 이번 간담회는 12일 전남 서부권을 시작으로, 2월 한 달간 총 3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19일에는 나주에서 전남 중부권, 26일 순천에서 전남 동부권 간담회가 열릴 예정이다.
오지현 기자 jihyun.oh@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