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부소방, 수난인명구조장비함 일제 정비
2025년 02월 11일(화) 17:22
광주 북부소방은 북구에 소재한 수난인명구조장비함을 일제 정비한다. 사진은 수난인명구조장비함을 정비하는 모습. 광주 북부소방 제공
광주 북부소방은 북구에 소재한 수난인명구조장비함을 일제 정비한다고 11일 밝혔다.

수난인명구조장비함은 수상 인명 구조장비 보관시설 및 장치로 북부소방은 광주호수생태원 등 6개소에 설치·운용하고 있다.

소방은 이번 일제 정비를 통해 올 여름철 수난사고를 대비하고, 겨울철 한파 및 대설로 인한 외관 파손 여부 및 적재함의 적재 장비 상태 등을 확인·점검한다.

채덕현 북부소방 119재난대응과장은 “수난인명구조장비함은 시민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중요한 시설이므로, 철저한 사전 점검을 통해 수난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난인명구조장비함 내부에는 구명환, 구명조끼 등이 구비돼 있으며, 누구든 사용이 가능하도록 설치돼 있다.
윤준명 기자 junmyung.yoon@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