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요양병원 당직실서 화재…관계자 자체진화
2025년 02월 06일(목) 13:57 |
6일 오전 7시55분께 광주 북구 운암동의 한 요양병원 5층에서 불이 났으나, 병원 관계자의 신속한 대응으로 인명피해 없이 진화됐다. 광주 북부소방 제공 |
6일 북부소방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55분께 북구 운암동의 한 요양병원 5층 직원 당직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병원 관계자가 화재를 인지하고 소화기를 이용해 자체 진화했으며, 출동한 소방당국이 현장 수습을 완료했다.
이 화재로 돌침대 일부가 소실되고 벽이 그을리는 피해가 발생했으나, 신속한 초동 대응으로 큰 불로 번지지는 않았다. 휴게실에 있던 직원 등 3명은 자력으로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윤준명 기자 junmyung.yoon@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