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2월 03일(월) 16:13

조선대학교 전경

조선대학교가 올해 이공계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AI 기초학습지원시스템을 도입해 학습을 돕는다. 이 시스템을 통해 조선대는 신입생의 기초학습 능력을 파악하고, 맞춤형 학습 경로를 제시할 계획이다.

3일 조선대에 따르면 2025학년도 이공계열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AI 기반 기초학습지원시스템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예비 신입생들의 기초학력을 분석해 학습자에게 맞춤형 학습 경로는 제시하는 것으로, 특히 이공계 필수 과목(수학·물리·화학)에 대한 기초적인 이해를 돕고, 학습 효율을 높이고자 추진한다.

먼저 조선대는 기초학력 분석을 위해 올해 이공계 신입생을 대상으로 기초학력 진단고사를 실시한다.

진단 이후, 수준별 단계에 맞춘 교양 교과목 학습절차를 안내한다.

이를 통해 학생 개개인의 학습 수준을 데이터화 하고, 신입생들은 취약점과 보완점을 파악할 수 있다.

조선대 관계자는 “AI 기술을 활용한 이번 시스템이 학생들의 학업 성공을 도울 것이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