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청사 구내식당 카드 식권 도입 운영
2025년 02월 03일(월) 15:18 |
신안군청 직원들이 군청 구내식당에서 카드형 식권을 카드리더기에 인증하고 있다. 지난해 1월 부터 신안군은 구내식당 이용 식권을 카드로 도입해 운영중이다 |
3일 신안군에 따르면 카드 식권을 도입하게 된 배경에는 기존 종이 식권의 훼손이 심각하고 재활용률이 현저히 떨어지며 재배부 등의 어려움에 등에서 착안해 카드 식권을 도입하게 됐다.
이번에 도입된 카드 식권은 매월 일정 매수가 자동 충전되며 이용 방법은 청내 구내식당에 들어서면 비치된 카드리더기에 확인 과정만 거치면 된다.
카드리더기 사용 이후 대기 시간이 줄어들고 자동으로 이용자 수를 파악할 수 있어 익일 또한 요일별, 행사기간별 이용자 통계가 바로 이루어져 식당 운영에 있어 예산 절감과 실용적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기존의 종이 식권은 불특정인에게 재배부됨으로 위생적으로든 또한 재활용이든 관리 측면에서 효율성이 현저히 떨어져 카드 식권을 도입하게 됐고, 1년여를 운영해 본 결과 너무나 직원들이 만족해하고 식당 운영에 있어서도 효율성이 증명됐다”며 “환경 보호에도 기여할 수 있어 혁신적인 변화나 마찬가지다”고 말했다.
신안=홍일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