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응급상황 대비 전문 강의 무료 제공
'찾아가는 전문 교육' 실시
2025년 02월 02일(일) 16:30 |
광주 서구 응급상황 대비 심폐소생술 등 상설교육 프로그램 운영 홍보 포스터. 광주 서구 제공 |
이번 교육은 지역주민의 예상치 못한 응급상황에 대비해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리고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기도 폐쇄에 따른 응급처치 요령 등에 대해 전문 강사의 이론 교육과 실제상황을 대비한 실습 교육을 함께 진행한다.
심폐소생술 상설교육은 회차당 25명으로 구성해 진행되며 매달 두 번째 화요일, 오후 2시~4시까지 서구보건소 3층 보건교육장에서 무료로 실시한다. 접수는 서구 통합예약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며 서구보건소 감염병관리과(062-350-4700)로 문의하면 된다.
또 서구는 15인 이상 단체를 대상으로 하는‘찾아가는’심폐소생술 교육도 병행해 보다 많은 주민들이 심폐소생술을 배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오영순 서구보건소 감염병관리과장은 “심폐소생술은 위급상황 발생 시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과 뇌 기능 회복에 큰 효과가 있는 만큼 소중한 가족과 이웃을 지키는 데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