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경찰, 특별치안활동으로 설 명절 평온한 치안 유지
2025년 01월 30일(목) 15:29 |
전남경찰청 전경. |
먼저 범죄 취약 요소를 사전에 세밀하게 점검하고 취약지역 중심으로 지역경찰과 기동순찰대 등을 집중 배치해 가시적 순찰 활동을 강화했다.
또 명절 기간 증가가 우려되는 가정폭력과 아동학대 등 관계성 범죄에 대비해 명절 전 전수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가정폭력과 아동학대 신고가 전년 대빗 각각 일평균 6.2%, 64.4% 감소했으며 교통 부문에서는 혼잡이 예상되는 지역 중심으로 경력을 배치하고 귀성·귀경길 등 소통관리에 주력한 결과 교통사고는 전년 대비 일평균 58.8%, 부상자는 64.7%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외에도 경찰은 생계 침해형 폭력범죄 등에 대한 형사활동을 전개하고 피싱범죄 예방 홍보 활동 등을 통해 안전한 설 명절 분위기를 유지하고자 노력했다.
모상묘 전남경찰청장은 “앞으로도 도민이 평온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선제적이고 예방적으로 경찰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민현기 기자 hyunki.min@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