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보, 올해 소상공인 보증지원 강화
특례보증 1700억 공급
2025년 01월 30일(목) 14:06 |
광주신용보증재단은 2025년 광주광역시 소상공인 특례보증으로 총 1700억원을 공급한다고 30일 발표했다. 광주신보 제공 |
이는 광주시와 7대 은행(광주은행, 국민은행, 농협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카카오뱅크, 하나은행)이 각각 41억원과 81억원을 출연해 지역 내 소기업·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특례보증 규모는 상반기 1000억원(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관련 50억원을 관광사업자에게 우선공급), 하반기 700억원으로 책정됐으며, 광주에 소재한 소기업·소상공인이 보증 대상이다. 보증한도는 업체당 최대 5000만원 이내이며, 대출시 1년간 3~4%의 이자보전 혜택이 제공된다.
이번 특례보증 대출은 7대 은행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지역 소기업·소상공인의 금융 접근성을 확대하고 자금 조달 부담을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귀남 광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이번 특례보증 지원을 통해 광주지역 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성장을 도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례보증과 관련된 더 자세한 정보는 광주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https://www.gjsinbo.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나다운 기자 dawoon.na@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