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둘째 날 강원·경상·제주 등 새벽까지 눈·비
2025년 01월 25일(토) 17:34 |
지난 13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인근에서 시민들이 내리는 눈을 맞으며 이동하고 있다. 뉴시스 |
25일 기상청은 26일 새벽까지 강원 동해안·산지와 경북 동해안·북동 산지, 부산·울산에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적설은 △강원 산지 1~5㎝ △경북 북동 산지 1㎝ 내외 △제주도 산지 1~5㎝ 등이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동해안·산지 5㎜ 미만 △부산·울산, 경북 동해안·북동 산지 5㎜ 미만 △제주도 5㎜ 미만 등이다.
이외에도 제주도에는 늦은 오후까지 가끔 비가 내리겠으며, 밤부터는 강원도에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경기동부에는 0.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도 있겠다.
수도권과 충청권, 전라권은 구름이 많겠고 강원도와 경상권,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5~5도, 낮 최고기온은 5~11도 사이를 오르내릴 예정이다.
곽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