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C재단, 동행展 연계 '작가와의 대화' 개최
25일 ACC 문화정보원 대나무정원서
고근호·김기범 등 지역작가 16명 참여
고근호·김기범 등 지역작가 16명 참여
2025년 01월 22일(수) 16:34 |
‘동행展 - 화폭與동락’ 전시에서 선보이는 고근호 작 ‘쓰레기 반가사유상’. ACC재단 제공 |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ACC재단)과 (사)광주미술협회는 협력전시 ‘동행展 - 화폭與동락’과 연계한 ‘작가와의 대화’를 25일 오후 4시 ACC 문화정보원 대나무정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작가와의 대화’는 관람객과 작가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전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에는 고근호, 김기범, 정정임, 리일천 등 16명의 지역 작가가 참여해 작품에 담긴 이야기와 함께 창작 과정을 생생히 공유하며 관람객들과 예술적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지역 예술가들의 다양한 작품과 이야기를 통해 광주의 문화적 정체성과 창의성을 선보이는 한편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예술적 실험과 메시지를 관람객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12월20일 개막한 ‘동행展 - 화폭與동락’ 전시는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한달간 7000여명이 방문했다.
이번 전시는 다음달 23일까지 무료로 진행되며, 자세한 정보는 ACC재단 누리집(www.accf.or.kr)을 참조하면 된다.
박찬 기자 chan.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