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보훈병원,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180병상 운영
2025년 01월 22일(수) 14:05 |
광주보훈병원은 지난 21일,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의 확대 운영을 기념하는 개소식을 개최했다. 광주보훈병원 제공 |
22일 광주보훈병원에 따르면 이번 확장은 기존 병동에 91병상을 추가해 총 180병상 규모로 운영하는 것으로 환자와 보호자에게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됐다.
병동 확장은 복권기금 1억 1800만원의 지원을 받아 이뤄졌으며, 보호자와 간병인의 도움 없이 병원의 간호사와 간호조무사가 24시간 전문적인 간호와 간병을 제공하는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를 통해 환자와 가족이 치료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목표다.
이를 위해 광주보훈병원은 간호사와 간호조무사, 병동 지원 인력을 대폭 증원하고 최신 의료 장비와 시설을 갖춘 환경 개선을 통해 환자 편의성과 안전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이삼용 광주보훈병원장은 축사를 통해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 확대를 통해 더 많은 환자들이 전문적인 간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치료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병하 기자 byeongha.n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