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세계, '이색 디자인' 아동 방한용품 선봬
고글 패딩 등 키즈제품 인기
2025년 01월 20일(월) 17:36 |
광주신세계가 추위에 취약한 어린이들을 위한 방한 용품을 찾는 고객들을 위해 보온성과 함께 이색적인 디자인으로 고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는 품목들을 선보인다. 광주신세계 제공 |
20일 광주신세계에 따르면 본관 6층 프리미엄 아동복 편집숍 ‘리틀 그라운드’에서 최근 고객들로부터 관심을 얻고 있는 제품은 ‘AI 라이더스’에서 출시한 덕다운 고글 패딩이다. 평상시에는 일반 패딩과 동일하게 착용하다가 강한 바람이 불 때면 부착된 모자를 쓰고 전면 지퍼를 올리면 된다. 지퍼를 끝까지 올리면 옷 뒷면에 부착된 모자까지 완전히 잠글 수 있어 확실한 방한 효과를 누릴 수 있다. 게다가 모자에 부착된 고글은 모자를 쓴 상태에서도 시야 확보가 가능해 안전하게 움직일 수 있다. 여기에 입과 귀 부분에는 메쉬 소재를 덧대 편안하게 호흡하며 주변 소리까지 들을 수 있다. AI라이더스 덕다운 고글 패딩은 이색적인 디자인과 보온성을 갖춘 덕분에 76만8000원이라는 가격에도 불구하고 고객들로부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같은 층에서 볼 수 있는 아동 슈즈 멀티 브랜드 ‘TOE BOX’에서도 뛰어난 보온 효과와 디자인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은 ‘헌터’ 키즈 부츠 삭스를 선보인다. 부츠 삭스는 헌터를 대표하는 제품인 레인부츠에 끼워서 착용하는 형태다. 기존 레인부츠에 부츠 삭스를 부착해서 신을 경우 뛰어난 보온효과는 물론 블랙과 화이트 등 색을 이용해 레인부츠 디자인을 한층 더 돋보이게 만들어 준다. 개인 치수에 따라 S, M, L 사이즈를 선택할 수 있으며 가격도 3만9000원에서 4만4000원으로 큰 부담 없이 구입 가능하다.
프리미엄 아동복 ‘에뜨와’에서도 이색적인 디자인의 아동복이 고객들로부터 눈길을 끈다. 일명 ‘팬더 우주복’이라고 불리는 후이 우주복은 12개월에서 18개월 아동들이 입을 수 있는 우주복이다. 후이 우주복이라는 제품명에서도 알 수 있듯이 쌍둥이 팬더인 후이 바오를 연상 시키는 디자인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광주신세계 에뜨와는 오는 31일까지 방한용품 2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김윤철 광주신세계 패션팀장은 “고글 패딩과 부츠 삭스처럼 뛰어난 보온성과 눈길을 끄는 디자인을 가진 제품들이 고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소중한 우리 아이를 위해 광주신세계를 방문해 리틀 그라운드와 에뜨와 등 다양한 브랜드를 한 자리에서 만나 보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나다운 기자 dawoon.na@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