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소상공인 지원사업' 설명회 개최
2025년 01월 20일(월) 17:23
광주 북구는 20일 민생경제 발전과 활력제고를 위한 ‘소상공인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광주 북구 제공
광주 북구는 20일 민생경제 발전과 활력제고를 위한 ‘소상공인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서민금융진흥원·광주은행 등 유관기관 7개소와 소상공인연합회, 골목형상점가 등 유관단체 46개소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북구의 소상공인 지원사업에 대한 안내와 애로사항 및 의견 청취 등이 진행됐다.

북구는 이날 설명회에서 도출된 성과를 향후 소상공인 지원사업 발굴에 활용할 계획으로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경영안정 지원’, ‘지속 가능한 골목형상점가 조성’, ‘소상공인 특례 보증 지원’ 등 7개 주요 사업과 총 22억여원 규모의 소상공인 지원책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최근 사회,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지역 경제의 중추인 소상공인들이 겪고 있는 고통에 깊이 공감한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원시책을 발굴하고 유관기관과의 협조 체계를 굳건히 유지하여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지난해 적극적인 소상공인 관련 정책 추진에 따라 장관상 2회 수상, 특별교부세 12억 원 확보 등의 결실을 맺었고, 골목형 상점가 31곳 지정을 통해 소상공인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
윤준명 기자 junmyung.yoon@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