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찾아가는 학습강좌' 수강생 모집
2월3일까지 신청
2025년 01월 20일(월) 16:14
해남군이 ‘땅끝누리 늘찬배달강좌’ 상반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해남군 제공
해남군이 운영하는 찾아가는 학습강좌, 땅끝누리 늘찬배달강좌가 2025년 상반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20일 해남군에 따르면 모집 기간은 오는 2월3일까지로 수요자 맞춤형 강좌를 통해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2015년부터 시작한 늘찬배달강좌는 학습자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강사가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지난해 250팀, 2778명이 참여했고 누적 참여 인원은 2147팀, 2만4842명에 이른다.

올해 상반기 모집 분야는 생활스포츠, 생활소양, 생활문화예술, 문화예술향상 등 4개 분야에 걸쳐 총 130여팀을 모집하며 팀당 10명 이상이 모이면 강좌 신청이 가능하다. 악기 관련 강좌는 팀당 7명부터 신청이 가능하다.

교육 신청은 해남군 교육재단에 방문해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해남군 누리집 군정알림 및 해남군교육재단 누리집의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해남군교육재단 미래교육팀(061-537-7807)으로 문의하면 된다.

해남군 관계자는 “늘찬배달강좌를 통해 해남군민의 성장의 장, 배움의 장을 설계해 배움을 지역사회에 다시 나누는 선순환 평생학습 체계를 만들어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다양한 강좌로 질 높은 교육인프라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해남=전연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