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철원 인원산업㈜ 대표이사, 제3대 광주시승마협회장 당선
2025년 01월 16일(목) 17:08
최철원 인원산업㈜ 대표이사가 16일 광주시승마협회 사무실에서 치러진 제3대 광주시승마협회장 선거에서 당선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광주승마협회 제공
최철원 인원산업㈜ 대표이사가 제3대 광주시승마협회장에 당선됐다.

기호 1번 최철원 대표이사는 16일 광주시승마협회 사무실에서 경선으로 치러진 제3대 광주시승마협회장 선거 개표 결과 기호 2번 유형은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

승마 동호인으로 꾸준히 활동해 온 최 당선인은 ‘승마의 변화, 같이 만들어 갑시다’를 슬로건으로 “화합과 소통으로 승마인 모두가 하나가 돼 광주 승마발전을 이끌어내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2004년 승마와 처음 인연을 맺은 최 당선인은 윔블러드와 루시타노를 자마로 두고 해남지구력대회 10km에 출전해 1등, 장애물코스에 출전해 무감점 완주, 익산 지구력 대회 20km에 출전하는 등 열정적인 승마인의 삶을 살고 있다.

최 당선인은 당선 공약으로 △협회 공정성과 투명성 유지 △집행부 활성화 및 재정확충을 위한 드림팀 구성 △승마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정책 수립 △염주승마장 시설 개선 △언론홍보를 통한 스폰서 유치 △광주시승마협회 홈페이지 활성화 등을 내걸었다.

최 당선인은 “말띠에 맞게 왕성한 활동으로 협회를 이끌어가겠다. 광주승마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회원 여러분들이 당근과 채찍으로 응원해주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에 대한 애향심과 승마의 애정을 이끌어내고 선도할 수있는 협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