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정 삼원건축자재 대표, 제3대 광주시스쿼시연맹회장 당선
단독 출마…무투표 당선
2025년 01월 16일(목) 17:02 |
박태정 ㈜삼원건축자재 대표가 16일 통합 3대 광주시스쿼시연맹 회장에 당선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광주스쿼시연맹 제공 |
광주시스쿼시연맹 선거운영위원회는 16일 광주시체육회관내 광주스쿼시연맹 사무실에서 통합 3대 광주시스쿼시연맹 회장선거에 단독 입후보한 박태정 후보에 대한 적격심사를 벌인 결과 임원의 결격 사유가 없다고 판단, 회당 당선인으로 결정하고 당선증을 교부했다.
박 당선인은 광주시체육회의 인준을 거쳐 오는 2029년 정기총회 전일까지 4년 동안 연맹 회장으로 활동하게 된다.
박 당선인은 ㈜삼원건축자재 대표로 활동하면서 남다른 애정과 관심으로 광주스쿼시연맹과 인연을 맺었다.
2021년부터 광주스쿼시연맹 부회장으로 재직하면서 스쿼시 저변 확대와 선수 경기력 향상에 기여했으며, 엘리트선수와 동호인들의 상생 발전을 위해 맡은 바 역할에 최선을 다했다.
박 당선인은 “유소년 스쿼시 영재를 발굴, 육성하는 프로젝트를 통해 올해부터 소년체전 정식종목으로 포함된 스쿼시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연맹 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나아가 지역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참가하는 다양한 대회를 개최해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스쿼시가 남녀노소 세대를 넘어 누구나 지속적으로 함께할 수 있는 생활스포츠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