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공동주택 시설개선 비용 지원
도로·가로등 등 공용부분
2025년 01월 14일(화) 15:48
영광 군청. 영광군 제공
영광군은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2025년도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사용승인 후 10년이 넘은 공동주택 중 5년 내 보조금 지원 실적이 없는 곳을 대상으로 공용부분 시설개선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범위는 △단지 내 도로 및 가로등 보안등 설치·보수 △경로당 및 어린이 놀이터 유지보수 △하수도 유지보수 △옥상 비상문 자동개폐장치 설치 △옥상방수 등 공사비의 70% 범위에서 최대1000만원까지 지원(나머지 비용 입주민 부담) 등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공동주택 입주자대표는 오는 31일까지 구비서류를 갖춰 군청 건축허가과 주택팀에 제출하면 된다.

군은 신청서를 제출한 단지를 대상으로 현장 조사를 실시한 뒤 공동주택 지원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원 대상 단지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한편 영광군은 지난 2008년부터 현재까지 140개소의 공동주택을 지원했다.
영광=김도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