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1월 13일(월) 17:04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는 지난 8일 대한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회로부터 적십자 특별회비를 기탁받았다.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제공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는 지난 8일 대한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회로부터 적십자 특별회비를 기탁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모금된 적십자 회비는 지역 내 각종 재난사고 발생 시 구호 활동과 위기가정 긴급 지원, 취약계층 지원 등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돕는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정기섭 대한주택건설협회 광주 전남도회 회장은 “경기가 침체된 상태지만, 어려울수록 함께 해야한다는 마음으로 회원사들이 마음을 모아 기부에 참여하게 됐다”며 “지역민들이 함께 동참해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어 갔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지난해 12월1일부터 이번 달 31일까지를 집중 모금 기간으로 정하고, 주변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