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가축재해보험 가입비 지원
60~100% 보장
2025년 01월 12일(일) 14:11 |
고흥군청 전경. 고흥군 제공 |
해당 사업은 정부 지원사업과 연계해 추진하는 정책보험으로, 가입 대상은 소, 돼지, 말, 닭 등 가축 16종과 해당 축사시설에 적용된다.
풍수해, 화재, 지진, 질병 등 각종 재해로부터 발생한 손해액을 특약에 따라 60~100%까지 보장한다.
지원 대상은 가축사육업 허가(등록)한 농가 또는 법인이며, 보험 가입을 희망하는 축산농가는 농업정책보험금융원과 약정체결을 한 재해보험 사업자인 농협, KB, DB, 한화손해보험 4개 보험사를 통해 가입하면 된다.
고흥군 관계자는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폭염·한파 등 각종 재해가 빈번히 발생하는 만큼 자연재해와 사고, 가축 질병 등으로 인한 농가의 재산 피해 예방을 위해 많은 축산농가의 가축재해보험 가입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고흥=심정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