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1월 11일(토) 10:22

나주혁신도시(빛가람동) 전경. 나주시 제공

11일 오전 5시15분께 나주시 빛가람동을 비롯한 금천면, 산포면 일대에서 정전이 발생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한국전력은 3분여 만에 전기 공급을 재개했다고 밝혔지만, 일부 아파트 세대는 20여분간 정전이 지속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전은 “고압 아파트의 경우 자체 설비를 재가동하는데 시간이 조금 더 걸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빛가람동 일대의 고압 아파트는 2600여 세대다.

한전은 이번 정전의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