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지사 "한덕수, 국정혼란 야기…국민 심판 못 피해"
2024년 12월 27일(금) 17:51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6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2024년 송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2024년도 주요 성과와 2025년도 도정방향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뉴시스 |
김 지사는 27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윤석열 아바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은 쿠데타 세력을 비호하는 내란대행임을 자인하고 있다”며 “윤석열이 하려고 했던 ‘제2의 쿠데타’를 실행하려고 하는 것이냐”고 물었다.
김 지사는 또 “헌법과 법률에 명시된 헌법재판관 임명 의무를 거부하고 반헌법적 궤변을 늘어 놓고 있다”며 “더 이상 헌정 유린, 국정 파탄의 길을 용서할 수 없다. 헌법재판관을 즉각 임명하라”고 요구했다.
이어 “권한대한의 막장 발언으로 환율이 1500원 가까이 치솟았다. 도대체 나라 경제를 어디로 끌고 갈 셈이냐”며 “국정 안정을 책임져야 할 사람이 오히려 국정혼란을 야기하면 국민의 준엄한 심판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