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인력양성기관 합동 세미나 성료
내년 맞춤형 인력양성 계획 보고
2024년 12월 20일(금) 11:50
광주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최근 ‘2024년도 광주지역 인력양성기관 합동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광주지역 인력양성기관 및 일자리창출지원 사업을 수행하는 기관 담당자 80여명이 참석했다.

광주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매년 광주지역의 인력수급 및 공급조사를 실시하고 자료 분석을 통한 ‘2025년도 광주지역의 인력양성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지난 3월부터 1000개의 기업체를 표본조사해 광주지역에 필요한 직무 및 인력, 훈련직무를 도출, 내년도 광주지역의 인력양성기본계획’을 수립했으며 광주지역 훈련기관 및 인력양성 유관기관에 배포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광주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올해 실시한 ‘2024년 광주지역 인공지능(AI)산업의 실태 및 필요훈련 직무에 관한 연구’, ‘미래차전환에 따른 광주지역 자동차 부품산업 실태조사’ 등 2개의 심층수요조사에 대한 결과도 추가로 발표했다.

광주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이후형 사무처장은 “세미나를 통해서 발표된 내용은 내년도 광주지역 인력양성사업, 일자리 창출지원 사업의 중요 기본자료가 됐으면 한다”며 “보고서나 자료를 필요로 하는 기관은 사무국을 통해서 받을 수 있으며 필요시 컨설팅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인자위는 지난 2013년도에 출범해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사업, 기업훈련지원 사업, 지역혁신프로젝트 사업, 산업구조변화대응 등 특화훈련 사업을 수행 중에 있다. 매년 지역기업 및 산업의 인력수요를 기반으로 맞춤형 훈련을 제공해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고용률을 제고하는 등 광주지역 고용 관련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고 있다. 사업문의는 광주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062-350-5827)로 하면 된다.
최권범 기자 kwonbeom.choi@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