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새 최고위원에 서왕진 의원 선출
"정권교체 예인·검찰독재 조기종식"
2024년 12월 19일(목) 15:43 |
조국혁신당 서왕진 최고위원 |
혁신당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제4차 당무위원회를 열고 최고위원 선거에 입후보한 서 의원과 이숙윤 고려대 교수에 대한 당무위원 투표를 실시한 결과, 서 의원이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서 의원은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 조국혁신당은 내란과 군사반란을 저지하고 국회에서 탄핵안을 의결하기까지 쇄빙선으로서 후회 없는 역할을 수행했다”고 말했다.
그는 “당을 안정화하고 내실을 다지고 윤석열 검찰독재 조기종식이라는 당의 약속을 검찰 해체를 통해 완성하겠다”며 “다가올 조기 대선 국면에서 정권교체와 대한민국 대개혁의 예인선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혁신당은 지난 12일 실형을 선고 받은 조국 전 대표의 궐위 후 김 권한대행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김선욱 기자 seonwook.kim@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