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훈 “발산공원, 도심명소로 거듭날 것”
2024년 12월 16일(월) 19:41 |
강 의원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발산공원은 1967년 도시공원으로 지정된 후 50년 이상 사업 추진이 되지 않아 녹지 훼손과 경작, 쓰레기 투기로 토양오염이 심각해 ‘도심 속 흉물’로 방치돼 있다”며 “이번 복원사업을 통해 발산공원이 생태학습장 및 도심텃밭 등을 결합한 도심 속 힐링 명소로 조성된다면, 바로 건너편에 조성 계획 중인 일신·전남방직 부지와 연결돼 ‘서구의 허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발산공원의 생태숲 복원 사업이 광주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 될 수 있도록 주민자치 조직과 시민 사회 및 지역 단체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협력할 것을 제안한다”며 “이번 복원 사업이 미래 세대를 위한 소중한 유산으로 남을 수 있도록 꾸준한 관리와 지원이 이뤄지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