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단독주택서 불…50대 남성 2도화상
2024년 12월 16일(월) 11:26
지난 15일 오후 4시43분께 해남 송지면 서정리의 한 목조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 해남소방 제공
해남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50대 남성이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16일 해남소방 등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4시43분께 해남 송지면 서정리의 한 목조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 30명과 장비 12대를 동원해 화재발생 39분여만에 완전진화했다.

이 불로 집주인 A(59)씨가 등에 2도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주택 1개동(23.14㎡)이 전소되고 가재도구가 소실되는 등 소방추산 2086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A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윤준명 기자 junmyung.yoon@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