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한파 대비 취약주민 방문건강관리 서비스
2025년 2월 까지
2024년 12월 10일(화) 17:28 |
장성군 보건소 관계자가 어르신에게 한파대비 행동 요령을 안내 하고 있다. 장성군 제공 |
10일 장성군에 따르면 보건소 방문간호사와 보건지소·진료소 직원 30여명이 가정과 경로당 등을 방문해 혈당·혈압 측정, 건강상담, 한파대비 행동요령 전파, 한랭질환 응급처치법 교육 등을 실시한다.
연세가 높고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 등 집중관리가 필요한 고위험군 650명에게는 발열덧신, 넥워머, 파스 등으로 구성된 방한용품 꾸러미를 제공하고 한파특보 발효 시 전화·방문을 통해 수시로 건강상태를 확인할 방침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기온이 낮아질 것에 대비해 고령자 등 건강취약주민 지원에 더욱 집중하겠다”며 “평소 한랭질환 예방수칙을 잘 지켜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장성=유봉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