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테니스협회, 시·5개구 협회 임원 송년 테니스대회 성료
2024년 12월 09일(월) 18:07
광주테니스협회 및 광산구·동구·서구·남구·북구테니스협회 임원들이 지난 8일 광주 진월국제테니스장에서 열린 2024 송년 임원 테니스대회에 앞서 광주테니스 발전을 다짐하고 있다. 최동환 기자
광주시테니스협회는 지난 8일 광주 진월국제테니스장에서 시·5개구 협회 임원 송년 테니스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김광희 광주시테니스협회장을 비롯해 시·5개구 협회 임원 80여명이 참가해 남자부와 여자부로 나눠 복식으로 진행됐다.

남자부 우승은 정기수(동구)-백창범(시협회) 조가 차지했다. 김수관(남구)-유호원(시협회) 조가 준우승을, 김용일(남구)-강삼규(시협회) 조와 정종빈(동구)-추길수(서구) 조가 공동 3위를 기록했다.

여자부는 양동숙(광산구)-김승욱(서구) 조가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준우승은 박주연(남구)-김삼례(동구) 조가, 공동 3위는 김금옥(시협회)-오은경(서구) 조와 남선자(광산구)-이경미(남구) 조가 각각 차지했다.

김광희 광주시테니스협회장은 “올 한해 동안 광주테니스 발전에 앞장 선 시협회와 5개구 협회 임원들의 우정과 화합을 다지고 한해를 마무리하기 위해 이번 대회를 마련했다”며 “내년에는 광주테니스가 각종 엘리트, 생활체육 대회에서 더 좋은 성적을 거두고 올해보다 더 발전된 모습을 보이도록 모두 하나돼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