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연말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징수 총력
부동산·차량 압류 등
2024년 12월 03일(화) 13:38 |
완도 군청. 완도군 제공 |
군은 올해를 ‘세외수입 체납액 최소화의 해’로 정하고 그동안 체납 유형별 맞춤형 대응 전략을 추진해 왔다.
고액·상습 체납자를 대상으로는 부동산 및 차량 압류, 금융자산 동결, 공매 추진 등 강력한 조치를 단행하고 체납액 징수를 가속화하고 있다.
또 12월 말까지 지방세와 세외수입 이월 체납액 줄이기 특별 정리 기간을 운영, 1차로 올해 발생분에 대한 다음 연도 이월 최소화를 위해 읍면과 선제적 징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와 함께 올해부터는 각 읍면에 체납 전담 공무원을 지정·운영해 납세자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으며 체납정보통합관리시스템을 활용해 필요시 관허 사업 제한도 시행할 방침이다.
김희수 세무회계과장은 “지방세와 세외수입은 군의 재정 안정성을 높이는 가장 중요한 기반인 만큼 연말까지 체납액 징수에 최선을 다해 공정한 세정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완도=정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