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대 보육복지학과 1학년 50여명 ‘사회복지사 선서식’
“책임감 있는 사회복지사로 헌신”
2024년 12월 02일(월) 16:33
동강대 보육복지학과 1학년 50여 명이 지난달 26일 학교 인문사회관 410호에서 ‘2024년 사회복지사 선서식’을 갖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동강대 제공
동강대학교가 사회 트렌드에 발맞춰 전문적인 지식과 성숙한 인성을 겸비한 사회복지·보육 전문가 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

동강대 보육복지학과는 지난달 26일 학교 인문사회관 410호에서 ‘2024년 사회복지사 선서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사회복지사 선서식은 예비 사회복지사로서 전문지식을 갖추고 정체성 확립과 자기 성찰을 다짐하는 의식이다.

동강대 보육복지학과는 2022년부터 겨울방학 실습을 앞둔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회복지사 선서식을 개최하고 있다.

이날 선서식은 보육복지학과 1학년 50여 명이 지난 1년간 활동 영상을 시청하고 촛불 점화에 이어 ‘소외된 이웃의 인권과 권익을 지키며 도덕성과 책임감을 갖춘 사회복지사로 헌신할 것’을 다짐하는 사회복지사 선서로 진행됐다.

보육복지학과 1학년 대표 이남준 씨는 “사회복지사 선서를 통해 사회복지의 가치와 윤리를 되새기고 사회복지사의 역할에 대한 중요성을 새삼 느꼈다”고 말했다.

김남금 학과장은 “사회복지사는 미래사회 유망 직종으로 활동 분야가 점점 넓어지고 있다. 앞으로 동강대 보육복지학과만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전문적 지식과 성숙한 인성을 겸비한 사회복지·보육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강대 보육복지학과는 2학년 정규 과정과 지난해부터 4년제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한 전공심화 과정으로 운영되고 있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