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세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거환경 개선활동
2024년 12월 02일(월) 15:49
나주시 세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로 구성된 ‘말끔이 정비단’이 독거노인 가구를 찾아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펼쳤다
나주시 세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경선·조창수,이하 세지면지사협)위원으로 구성된 ‘말끔이 정비단’이 최근 열악한 주거환경의 장애인가구 및 독거노인 2가구를 직접 방문해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2일 나주시에 따르면 ‘말끔이 정비단’은 집안 내외부 청소, 재활용품 분리수거, 마당 정리와 함께 주방 싱크대도 교체해 해당 가구 주민이 쾌적한 공간에서 식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왔다.

‘말끔이 정비단’은 세지면 지사협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한 특화사업으로 거동이 불편한 중증 장애인과 독거노인 가구의 주거 환경개선을 위해 추진 중인 프로그램이다.

조창수 위원장은 “‘말끔이 정비단’ 프로그램은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자 운영 중인 사업으로, 내년에는 대상 가구를 확대할 계획이다”며 “세지면지사협이 마을 공동체 구현을 위한 맞춤형 복지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경선 세지면장은 “지역 위기가구를 위해 수고해 주신 지사협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인 민관 협력을 통해 위기가구 주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주=김용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