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장애인체육회, 선한병원과 ‘건강 증진’ 업무 협약
2024년 11월 28일(목) 10:51
광주시장애인체육회가 지난 27일 선한병원과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제공
광주시장애인체육회는 선한병원과 지난 27일 지역 장애인 체육 선수들의 가족·임직원들의 질병 예방과 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상득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과 정성헌 선한병원 신경외과 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광주시장애인체육회는 선한병원을 질병 예방 및 건강 검진 등에 대한 지정 병원으로 해 최선의 진료 제공을 통한 상호 협력과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로 했다.

협약 내용은 △질병 예방 및 건강 검진 서비스 우선 제공 및 성실 이행 △양 기관 관련 업무 및 우호 증진에 필요한 홍보 활동 적극 동참 등이다. 특히 장애인체육회 종목별 가맹단체 선수와 임직원, 가족들은 진료비 10% 할인과 건강 검진 수검 혜택 등을 받는다.

한상득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은 “선한병원과 업무 협약을 통해 장애인 체육 선수들과 임직원, 가족들이 건강 증진을 위한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받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