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 날씨 오후부터는 전라권 등 빗방울… 밤사이 온도 '뚝'
2024년 11월 25일(월) 09:05
서울 중구 세종대로에서 시민들이 추위를 피해 이동하고 있다. 뉴시스
월요일인 25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져 밤사이 온도가 크게 떨어질 예정이다.

기상청은 “25일 아침 기온이 중부 내륙과 경북 내륙을 중심으로 0도 내외로 떨어져 춥겠다”며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매우 크겠다”고 예보했다.

이날은 전국이 대체로 맑지만, 오후 6시부터 중부 서해안과 전라, 경남서부, 제주에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오후 9시 이후인 늦은 밤에는 서울을 포함한 나머지 서쪽 지역에서도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다.

이날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4도, 인천 5도, 춘천 0도, 강릉 5도, 대전 3도, 대구 3도, 전주 5도, 광주 6도, 부산 9도, 제주 12도이며 낮 최고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5도, 춘천 13도, 강릉 16도, 대전 17도, 대구 16도, 전주 18도, 광주 17도, 부산 18도, 제주 18도 등으로 일교차가 매우 크겠다.

이어 밤부터 서해안과 남해안, 제주도에는 바람이 초속 20m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유의해야겠다.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