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세계, 한파 대비 ‘방한슈즈’ 선봬
내달 1일까지 할인 혜택 제공
2024년 11월 24일(일) 15:41
광주신세계가 올해 예고된 역대급 한파를 대비해 패션과 추위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방한슈즈’를 선보인다. 광주신세계 제공
광주신세계는 올해 역대급 한파가 예상되는 가운데 패션과 추위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방한슈즈’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패딩부츠 등 다양한 방한화를 통해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된다.

플레이 스팟(구 신관)의 ‘헌터(HUNTER)’에서는 레인부츠부터 방한슈즈까지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겨울철 시린 발목을 따뜻하게 해줄 헌터의 ‘인아웃 푸퍼 니트 커프 부츠’는 패딩소재의 디자인에 니트 소재로 발목부터 발끝까지 따뜻함을 지켜준다. 가벼운 무게감과 편안한 착용감도 특징이다. 헌터는 짧은 발목 형태의 부츠부터 롱부츠까지 다양한 디자인으로 손님들을 맞이하고 있다.

또 슈즈 전문 편집 매장인 ‘세이브 힐즈’에서는 날씨가 추워지면서 발목까지 올라오는 ‘브런드스톤(BLUND STONE)의 첼시부츠가 인기를 얻고 있다. 첼시부츠는 옆면을 신축성 있는 소재로 만들어 발에 꼭 맞는 승마용 반부츠를 뜻하는데, 런던의 첼시지역에 거주하는 예술가들이 즐겨 신은데서 유래됐다.

‘브런드스톤’은 호주를 대표하는 부츠 브랜드로 두툼한 가죽으로 제작돼 내구성이 튼튼하고 방수 능력이 뛰어나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 브런드스톤의 첼시부츠는 매우 가볍고 편안한 쿠션감을 자랑하며 신을수록 내 발의 모양에 따라 맞춰져 인기가 높다.

광주신세계는 고객들이 다양한 방한슈즈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도록 이날부터 다음달 1일까지 지하 1층 이벤트홀에서 ‘바이네르’, ‘미소페’, ‘탠디’, ‘락포트’ 등 슈즈 브랜드들이 참여하는 특집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를 통해 정상가 기준 30%에서 최대 70%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바이네르는 10만원 이상 구매 시 온열패치를 선착순 증정한다. 미소페에서는 15만원 이상 구매 시 왁스를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바이네르 여성 앵클부츠 13만9000원, 미소페 신사화 9만9000원, 여성 앵클부츠 13만9000원, 탠디 신사화 11만8000원, 여성 앵클부츠 14만5000원, 락포트 롱부츠 26만8800원 등이 있다.

본관 3층 ‘스타카토’ 본 매장에서도 다음달 1일까지 블랙프라이데이 세일을 맞아 첼시부츠 등 슈즈를 대상으로 50%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이정일 광주신세계 플레이스팟 팀장은 “기존에 익숙하게 볼 수 있었던 앵클부츠 형태에서 보온성과 디자인을 갖춘 패딩부츠까지 다양한 상품을 준비했다”며 “올해 역대급 한파를 앞두고 플레이스팟에서 미리 방한슈즈를 만나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다운 기자 dawoon.na@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