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관광기업지원센터 ‘관광 일자리 상담소’ 성료
2024년 11월 20일(수) 14:11
광주관광기업지원센터는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맞춤형 일자리 상담을 지원하는 ‘2024 광주 관광 일자리 상담소’를 운영했다. 광주관광공사 제공
광주관광기업지원센터는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맞춤형 일자리 상담을 지원하는 ‘2024 광주 관광 일자리 상담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일자리 상담소에서는 광주에 거주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자기소개서, 일반 면접, AI 역량 면접 등 분야별 1:1 맞춤형 채용 컨설팅이 지원됐다.

또한 호텔, 항공, 여행, 외식 등 5개 분야 현직자와의 그룹 상담을 통해 최신 관광산업 채용 경향과 취업 노하우 등 지역 구직자가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관광업계 현장의 생생한 정보가 제공됐으며, 총 40건의 개별·그룹 상담이 진행됐다.

센터는 상담 이후 잡코리아 직무적성검사와 하반기 관광기업 구직정보 알림 서비스 등 사후 관리로 지속적인 관광 맞춤형 일자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취업 준비생들의 구직에 대한 자신감 향상과 취업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지난달 31일 호남대학교와 공동으로 호텔경영학과, 외식조리학과 등 4개 학과 재학생과 9명의 현직자가 참여한 ‘찾아가는 관광 일자리 상담소’를 운영해 47건의 채용 상담 성과를 거뒀다.

김진강 광주관광공사 사장은 “올해 새롭게 추진한 관광 일자리 상담소 사업을 통해 지역 청년들에게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취업 지원이 됐기를 바란다”며 “광주 관광기업과 구직자들의 구인·구직난 해소와 관광업계 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