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올스타전' 8년 만의 부산 개최… 내년 1월
2024년 11월 20일(수) 13:44
프로농구 올스타전이 8년 만에 부산에서 개최된다.

20일 한국프로농구리그(KBL)는 오는 2025년 1월19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KBL 올스타전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부산에서 올스타전이 열리는 것은 2016~2017시즌 이후 8년 만으로, 올스타 선수 24명 중 20명은 투표로, 4명은 감독 추천으로 선발한다.

투표 비율은 팬 투표 70%와 선수단 투표 30%를 합산한 상위 20명이 올스타 선수로 뽑히게 된다.

올스타전 감독은 2라운드 종료일인 오는 12월17일 기준 상위 1, 2위 팀 사령탑이 맡고, 이들은 올스타 4명을 추가 선발할 수 있다.

한편, KBL은 연고 지역 내 프로농구 구단 홍보와 더불어 농구 활성화를 위해 10개 구단 연고지를 순회하며 올스타전을 개최하고 있다.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