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관광재단, '이순신 승전길 동행 2024' 선포식 참가
순례길걷기 챌린지대장정 마무리
"지역 관광 새로운 발전 이끌 것"
"지역 관광 새로운 발전 이끌 것"
2024년 11월 20일(수) 10:53 |
‘이순신 승전길 동행 2024’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전남관광재단 제공 |
이번 선포식은 지난 10월12일부터 11 9일까지 진행된 ‘이순신 장군 순례길 걷기 챌린지’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뜻깊은 행사로 전남의 역사적 유산을 되새기고, 이순신 장군의 위대한 발자취를 되짚어보는 기회가 됐다는 평가다.
‘이순신 장군 순례길 걷기 챌린지’는 해남, 고흥, 순천, 여수, 광양 등 전남에 위치한 주요 이순신 관련 지역을 중심으로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됐다. 이 행사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이순신 장군의 전투와 승리의 길을 따라 걷는 프로그램으로,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며 이순신 장군의 유적지와 전적지를 방문해 이순신 장군의 정신을 배우고, 그의 탁월한 전략과 리더십을 재조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매주 100여명의 참가자들이 함께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으며, 전국 각지에서 관광객들이 참여해 이순신 장군의 역사적 업적을 함께 되새기는 등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전남관광재단 김영신 대표이사는 “이순신 승전길은 단순히 역사적인 의미를 넘어 지역의 경제와 관광 산업을 더욱 활성화하는 중요한 자원”이라며 “앞으로도 이순신 장군의 위대한 업적을 널리 알리고, 지역 관광의 새로운 발전을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도는 해남에서 시작해 고흥, 순천, 여수, 광양을 거쳐 남해까지 이어지는 ‘이순신 승전길’을 통해 전국의 역사 애호가와 관광객들에게 더욱 많은 참여와 관심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오지현 기자 jihyun.oh@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