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스페셜 릴리즈 2024’ 단독 예약판매 진행
21~27일 온라인 사전 예약판매
내달 5일 오프라인 판매 시작
2024년 11월 19일(화) 15:18
롯데마트가 디아지오의 특별한 싱글몰트 위스키 8종으로 구성된 한정판 컬렉션 ‘스페셜 릴리즈 2024’를 유통 전 채널 중 단독으로 선보인다. 롯데마트 제공
롯데마트가 위스키 애호가들을 위한 특별한 위스키를 준비했다.

19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디아지오의 특별한 싱글몰트 위스키 8종으로 구성된 한정판 컬렉션 ‘스페셜 릴리즈 2024’를 유통 전 채널 중 단독으로 선보인다.

‘스페셜 릴리즈’는 조니워커, 기네스 등 유명 브랜드를 가진 글로벌 프리미엄 주류 기업 ‘디아지오’가 지난 2001년부터 매년 선보이고 있는 내추럴 캐스크스트렝스(원액 숙성 후 물을 섞지 않고 바로 병입하는 위스키)’ 컬렉션이다. 세계에서 가장 큰 싱글몰트 스카치위스키 숙성고에서 세계 최고의 위스키 장인들이 선정한 컬렉션으로 한정 수량 판매된다. 국내에서는 2009년 처음 선보인 ‘스페셜 릴리즈’는 한정 수량이라는 희소성에 각 컬렉션별 고유의 콘셉트가 적용된 특별한 디자인까지 더 해지며 위스키 애호가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위스키는 믹솔로지 트렌드로 인해 하이볼의 인기가 높아지며 대중적인 저가 위스키를 찾는 고객이 늘고 있지만, 취향의 다변화로 인해 한정판 및 프리미엄 위스키를 찾는 고객도 증가하는 추세다. 실제 롯데마트의 올해(1월1일~11월14알) 한정판 및 20만원 이상의 프리미엄 위스키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0% 가량 큰 폭으로 늘었다.

이에 롯데마트는 다양해진 고객 취향을 충족시키고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선사하고자 ‘스페셜 릴리즈 2024’를 단독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2024 스페셜 릴리즈’의 테마는 ‘위스키, 문화의 교류(Spirited Xchange)’로 동일한 테마로 선보였던 ‘2023 스페셜 릴리즈’의 뒤를 있는 두번째 에디션이다. 이번 컬렉션은 △몰트락 △싱글톤 14년 △탈리스커 8년 △라가불린 12년 △오반 10년 △벤리네스 21년 △로즈아일 12년 △쿨일라 11년 총 8종의 싱글몰트 위스키로 구성됐다. 문화의 교류에서 영감을 받은 ‘스페셜 릴리즈 2024’ 각 제품의 패키지는 틸 잰즈(Till Janz), 벤 투아르(Ben Thouard)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사진자가와 협업을 통해 제작됐다.

롯데마트는 온라인 사전 예약 판매를 통해 ‘스페셜 릴리즈 2024’를 전 유통 채널 중 가장 먼저 선보인다. 온라인 사전 예약판매는 롯데온 내 ‘보틀샵’을 통해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7일간 20개 점에서 진행한다. 상품은 다음달 5일부터 온라인 주문 시 지정했던 롯데마트 오프라인 매장에서 수령이 가능하다. 또한 같은날(12월5일) 보틀벙커 3개점(잠실, 서울역, 상무점)을 비롯한 롯데마트 송파점을 포함한 40개점 등에서도 오프라인 판매도 시작할 예정이다.

더불어 ‘러셀 리저브 15년/6년 라이’, ‘Private Bottle No.1 벤로막 2014’ 등 총 10종의 프리미엄 위스키도 21일부터 ‘보틀샵’에서 온라인 한정 판매를 진행한다. 특히, ‘Private Bottle No.1 벤로막 2014’는 하나의 오크통에서 나온 숙성 원액만을 병입한 싱글 캐스크 위스키로 벤로막 특유의 셰리와 피트 풍미를 선호하는 고객을 위해 롯데마트에서 단독으로 준비했다. 셰리 캐스크(Sherry Cask) 중 250ℓ용량의 ‘혹스헤드 퍼스트 필(Hogsheads First fill)’에서 10년 숙성하여 기존의 벤로막 위스키보다 더욱 풍부한 셰리 캐스크 숙성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이 외에도 보틀벙커 서울역점에서는 ‘스페셜 릴리즈 2024’ 단독 출시를 기념해 오는 26일 해당 컬렉션 테이스팅 클래스도 진행할 예정이다.

박정민 롯데마트·슈퍼 주류팀 MD는 “이번 스페셜릴리즈 2024 컬렉션을 롯데마트에서 단독으로 가장 먼저 선보이는 만큼 장소나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온라인 사전 예약 판매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쇼핑의 재미와 만족감 모두 느낄 수 있도록 개성 가득한 위스키를 다양하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나다운 기자 dawoon.na@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