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日 유닛 미사모, 내년 1월15일 '도쿄돔' 입성
2024년 11월 19일(화) 13:51
트와이스 미사모 일본 교세라 돔 공연.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걸그룹 ‘트와이스’의 멤버 미나·사나·모모로 이뤄진 일본 유닛 ‘미사모(MISAMO)’가 현지 데뷔 1년4개월 만에 도쿄돔에 입성한다.

19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미사모는 내년 1월15~16일 이틀간 도쿄 돔 무대에 오른다.

지난해 7월 미사모 미니 1집 ‘마스터피스(Masterpiece)’를 발매한 이후 인기가 이어지고 있다.

앞서 미사모는 지난 2~3일과 16~17일 각각 일본 사이타마 베루나 돔과 오사카 교세라 돔에서 공연을 진행한 바 있다. 미사모는 도쿄돔까지 포함해 현지 3개 도시, 6회 돔 공연을 성사시키게 됐다.

미사모는 최근 교세라 돔 공연에서 지난 6일 정식 발매한 미사모 미니 2집 ‘오트 쿠튀르’의 수록곡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공연은 멤버들의 출신 지역인 간사이에서 개최된 만큼 사투리 토크와 앨범 비하인드 등을 이야기하며 관중과 소통했다.

한편, 솔로, 유닛, 단체로 맹활약 중인 트와이스는 오는 12월6일 오후 2시(미국 동부시간 기준 0시) 새 미니 앨범 ‘스트래티지(STRATEGY)’를 발매한다. 타이틀곡 ‘스트래티지’엔 미국 래퍼 메건 디 스탤리언이 참여했다. 이에 앞서 트와이스는 오는 21일 K팝 아티스트 최초로 ‘아마존 뮤직 라이브(Amazon Music Live)’에 출연한다.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