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2025년 체육진흥시설 지원사업 선정
송무정 시설개선 등 4개 선정
2024년 11월 19일(화) 10:19
광주 광산구청사 전경.
광주 광산구는 광주시 ‘2025년 지방체육진흥시설 지원사업’에 선정돼 시비 4억7000만원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체육진흥시설 지원사업’은 건전한 여가 체육공간 조성을 통한 국민의 건강증진 및 삶의 질을 향상하고 생활체육시설을 확충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사업은 △송무정(궁도장) 시설개선 △안청공원 테니스장 부대시설 설치 △고저IC 풋살장 시설개선 △진곡산단 족구장 시설개선이다.

광산구는 주민들로부터 노후화 및 안전상 문제로 시설개선 요청에 대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된 체육시설 위주로 사업을 신청했으며, 사업 선정에 따라 시설 정비에 나설 예정이다.

또 광산구는 올해 특별조정교부금 사업에서 4억원을 확보해 △비아교 하부 다목적구장 편의시설 설치 △광산 유소년 야구장 시설개선 △쌍암공원 축구장 시설개선 사업과 더불어 총 7개소의 체육시설을 개선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며 “생활체육 활성화와 체육시설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상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