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지속가능발전위원회 개최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등 수립
2024년 11월 17일(일) 14:07 |
광주 서구는 지난 15일 서구청 나눔홀에서 2024년 지속가능발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광주 서구 제공 |
17일 서구에 따르면 이번 위원회는 서구 주요 중장기 행정계획에 대한 지속가능성 사전검토제에 대해 논의하고 지속가능발전 추진계획(2025~2029년) 작성안을 심의·의결했다.
추진계획은 4월 수립된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2040’을 바탕으로 서구의 특성과 실정에 맞는 세부목표·지표·세부사업 체계를 포함하고 있으며 세부실행계획을 마련하는 등 구정전반에 지속가능발전 가치를 반영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수립된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서구 정책을 추진해 가겠다”며 “지속가능발전에 관련된 정책들을 통해 주민의 생활에도 지속가능의 개념을 녹아들게 해 미래세대가 행복한 착한도시 서구 구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반기 사전검토 대상 행정계획은 ‘서구 인권보장 및 증진 기본계획’과 ‘서구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 억제 5개년 계획’으로 12월 중 검토할 예정이다.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