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신보, '전남도 소상공인 실태조사 보고서’ 발간
지역 특수성 고려, 정책 대안 제시
2024년 11월 13일(수) 13:51
전남신용보증재단이 중소벤처기업연구원(KOSI)과 협업해 발간한 ‘전라남도 소상공인 경영실태조사 보고서’. 전남신보 제공
전남신용보증재단(전남신보)은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현황을 분석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발굴을 위해 ‘전라남도 소상공인 경영실태조사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남신보는 보증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경영 환경과 금융이용 현황에 대해 설문조사(연 2회)를 실시하고 있으며, 실태조사 보고서 기초 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이번 실태조사 보고서는 중소벤처기업연구원(KOSI)과 협업을 통해 전문성을 높였으며, 전남도의 경제적, 지리적 특수성에 맞는 소상공인 정책 대안을 제시하고자 노력했다.

이강근 전남신보 이사장은 “이번 실태조사 보고서는 우리 지역 소상공인이 겪는 어려움을 파악하고 맞춤형 정책 발굴을 위한 기초 자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다운 기자 dawoon.na@jnilbo.com